준엄한 판결이 내려졌다고 생각한다. YTN Star: 이번 고소건이 사회에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는지? 김: 저의 경우 힙합가수, 문화·예술계 자문을 많이 하는데, 이번 사건처럼 힙합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핑계로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성적 대상화하는 행위는 금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단 힙합 뿐만 아니라, 어떤 문화의 영역에 숨어서라도 용인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힙합문화는 솔직함과 저항정신을 내포하는 좋은 문화인데 이런 성적 모욕은 힙합 문화로 포섭시켜서도 아니되고, 그런 행위를 특정 문화라고 포장하는 것은 그 특정 문화에 대한 모독이라 생각한다. YTN Star: 힙합
않는다는 뜻을 가진 영어 ‘Disrespect’의 줄임말이다. 표현의 자유보다는 타인의 인격권이 더 중요하다는 게 법원 판단이다. 김씨는 2017년 ‘투 리얼’이라는 곡을 작사하면서 가사에 키디비를 모욕하는 내용을 담았다. 같은 해 5월에는 종이에 ‘I respect for my unnie(언니를 존중한다)’라는 문장을 반복해 쓴 뒤 그 위에 ‘김치녀’를 의미하는 김칫 국물을 떨어뜨린 후 이를 촬영해 SNS에
그럼에도 블랙넛은 4차례에 걸쳐 공연 무대에서 키디비를 대놓고 모욕하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또 이런 가사가 힙합 장르 내에서 용인될 수 있고 키디비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 이에 키디비는 2017년 5월 블랙넛에 대한 고소를 진행 한뒤 블랙넣은 그뒤로도 4차례 무대에서 키디비를 대놓고 모욕하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은 오늘(12일) 오전 10시 10분 대법원 1호법정에서 모욕 혐의로 기소된 블랙넛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상고를 기각, 유죄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 직후 YTN Star와 만난 키디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다지원 김지윤 변호사는 판결에 대한 생각과 블랙넛의 모욕죄와 관련해 향후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더불어 키디비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도 전했다. 김 변호사는 "처음에 통신매체이용 음란죄를 주된 범죄로 고소했는데, 그 부분이 인정되지 않고 모욕죄로
지금까지 100여 건 정도 진행됐다. 허위사실을 적은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실제로 처벌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플러들 가운데 나이가 어린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의 부모님이 전화로 '애가 많이 힘들어한다'고 얘기하더라.피해자가 악플로 인해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또 어떤 악플러들은 악플의 수위를 따지면서 '이런 걸로 고소하느냐'고 얘기하더라. 일체 선처나 합의는 없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사람들 반응보니 더 정떨어지네요 ㅋㅋㅋ 여기에 올라온 글에도 뭐 법원에서 힙합을 판별한다니 어쩌니 하는데 자기 가족한테 누가 공개적인 노래로 혹은 공연에서 '니 사진보고 딸쳐' 하면서 자위하는 제스쳐를 취해도 '크...이게 힙합이지'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네이버든 어디든 국힙 팬이라는 사람들 댓글보면 하나같이 '힙합하는 사람으로 찌질하다'니 어쩌니... 진짜
그들또한 그에 맞는 응수로 대응했을 뿐인데요 ? ? 현재 한국에서 블랙넛이란 힙합가수는 I RESPECT FOR MY UNNIE 라는 문장을 반복해서 김치녀의 비하를 위해 김칫국물을 한방울 떨어뜨린뒤 사진을 자신의 SNS에 개재했는데요 ? ? 키디비는 이에 고소를 진행했고 블랙넣은 힙합이라는 장르상 디스라는 도의적인 부분과 문화컨텐츠라는
문화 및 문화 예술계의 큰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김: 어느 집단이나 어느 문화나 명과 암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된 여러가지 사건 외에도 문화예술인들 특히 가수들과 소속사의 전속계약을 보면 가수들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부분이 있다. 한가지만 예를 들면 표준 전속계약서만 보더라도
자신을 둘러싼 허위사실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했다. 악플러들의 말이 사실이면 억울하지나 않을텐데 말도 안되는 얘기들을 자꾸 사실인 것 처럼 유포하니까 너무 답답해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물론 시간이 오래 지났기 때문에 사건에 대해서 혼동하시는 분들도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모욕이 아니라 여성을 향한 성적인 모욕 행위다. 심지어 '인디고 차일드(Indigo Child)'와 '포(po)'라는 노래는 범죄 사실로 추가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법원의 준엄한 판결이 내려졌다는 것은 블랙넛의 성적 모욕 행위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말 하나하나 죄다 똥 같다. 욕설, 비속어, 성기를 지칭하는 노골적인 표현이 난무해 몹시 지저분하게 느껴진다. 추잡한 어휘들을 동원해 자신이 잘났다고 내내 거들먹거리는 태도를 나타내니 역겹기까지 하다. 래퍼 블랙넛은 지난 3월 말 출시한 EP 에서 작정한 듯 연신 더럽고 고약한 말을 쏟아 낸다. 똥밭이 따로 없다. 세 편의 수록곡 중 '펀치라인 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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